베르사유 궁전이 완성된 루이14세 통치 후반에 프랑스 귀족들의 관심은 개인사적 영역으로 넘어간다. 프랑스 귀족들과 부자들은 프랑스 왕실의 화려하고 사치스러운 취향을 따라 하기 시작했고, 미술이나 건축, 패션, 실내 장식 등의 분야에서 로코코 양식이 유행한다. 프랑스에서 발전한 #로코코 미술은 18세기 말까지 유럽 궁전에서 유행했으며, 로코코 미술은 남성적이고 무게감이 있는 바로크 미술과는 달리 여성적이고 우아하며 경쾌하다는 특징으로 대표적인 로코코 화가로는 #장앙트안바토 를 예로 든다. 지금은 여러 가지 재료로 집이나 방을 장식하지만, 예전에는 무엇으로 집을 장식했을까? 더군다나 큰 저택을 지니고 살았던 귀족들이라면? 귀족들은 분수나 더위를 피하기 위한 석굴을 장식하는 데 조개껍데기와 조약돌을 사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