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가치를 고민했던 그리스 미술, "모든 현재의 문명은 고대 그리스에서 나왔다." 고대 그리스 사람들은 인간이 추구해야 할 모습의 최우선으로 품위 있는 삶을 살고자 하였다. 사람들은 아름다운 꽃을 보면 기분이 좋아진다. 보통은 여기서 끝이 나지만, 고대 그리스인들은 아름다움이란 무엇일까? 아름다운 것을 보면 왜 기분이 좋아질까? 동물도 아름다움을 느낄까?' 이런 것을 끝없이 고민하고 아고라(광장)에서 토론했다. 그리고 '아름다움은 오직인간만 느낄 수 있다.'고 결론지었다. 아름다운 것을 보면 기분이 좋아지니 인간은 늘 아름다움을 추구해야하며, 그들은 실용성을 떠나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것에 집중하였다. 그리스 신화에서 사랑과 미를 관장하는 여신인 아프로디테(로마 신화의 비너스)를 묘사한 대리석상으로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