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당신은
살아가고 있는가,
아니면 살아지고 있는가?
사람들은 나이 들수록 의문을 품지 않고 질문을 하지 않는 경향이 있다. 자신이 배운 삶의 가치를 자연스럽고 당연하게 받아들이기 때문이다.
그렇게되면 어느날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살아지는 것이 된다.
절대적이고 당연한 가치들이 존재하는 곳에서 능동적으로 자신의 삶을 개척하기란 쉽지 않다.
나는 네가 온전히 너의 삶을 살기를 바란다. 그러기위해서는 너와 네가 사는 세상을 낯선 시선으로 볼 필요가 있다. 좀 더 객관적인 눈으로 인생을 멋지게 설계하기위해서 말이다.
삶은 등산과 같고
친구는 그 등산길의 동료와 같다.
등산로 입구에서 그렇게 많았던 사람들은 다 어디로들 가 버렸는지 올라갈수록 인적은 드물어지고 그리고 외로워진다. 설사 누군가를 만나 함께 걸을 수는 있지만 때로는 운이 좋아 정상까지 함께 갈 수도 있지만 대개는 갈림길에서 헤어지거나, 각자가 걷는 속도에 따라 만나고 또 헤어진다.
지금까지 이 지구상에 너와 같은 사람은 존재하지 않았고 앞으로도 존재하지 않을 것이다.
이 말은 지구상에 존재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똑같이 적용된다. 하지만 그로 인해 너의 특별함이 줄어들지는 않는다.
어떠한가?
나는 너를 사랑한다.
나는 네가 어떤 인생을 살든 너를 응원할 것이다. 그러니 아무것도 두려워하지 말고 네 날개를 마음껏 펼쳐라.
두려워할 것은 두려움 그 자체뿐이다.
그냥 살아지는 것이 아니라 네가 살아 내는 오늘이 되기를, 당연한 것을 한 번 더 당연하지 않게 생각해 보기를, 아무것도 두려워 말고 네 날개를 맘껏 펼치기를.
네가 어떤 인생을 살든
나는 너를 응원할 것이다.
어떠한가?
앞으로 펼쳐질 당신의 앞날에,
아무것도 두려워하지 말고
날개를 마음껏 펼치기를 기대해본다.
누군가의
위로와 응원을 받고 살아가고 있는가?
그렇다면 이미 당신은 최고로 사랑받는 존재임에 틀림이 없다.
#카스파다비드프리드리히, '안개바다 위의 방랑자', 1818년, 캔버스에 유채, 94.5×74.8㎝, 독일 함부르크 미술관
#다비드프리드리히
#안개바다위의방랑자
#공지영
#네가어떤인생을살든
#나는너를응원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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