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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내가 빛나는 별인 줄 알았어요
한 번도 의심한 적 없었죠
몰랐어요 난 내가 벌레라는 것을
그래도 괜찮아 난 눈부시니까
하늘에서 떨어진 별인 줄 알았어요
소원을 들어주는 작은 별
몰랐어요 난 내가 개똥벌레라는 것을
그래도 괜찮아 나는 빛날 테니까
어떠한가?
우리 모두는 알고있다.
우리는 존재하는 것 자체로
아름답고 의미가 있다는 사실을.
오늘 당신에게
사랑의 마음이 마르고 의심이 싹튼다면,
그로인하여 모든 것에
허무함과 포기하려는 마음이 생긴다면,
누군가와의 비교와 경쟁을 멈추고,
지금의 나를 사랑해봄은 어떨까?
언젠가는 빛나게 될
당신의 그날을 응원한다.
Richard Gerstl, 리하르트 게르스, Self- portrait, #Laughing,1908, 오스트리아 빈 벨베데레미술관

#오늘문득
#나는반딧불 #황가람
#리하르트게르스 #자화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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