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릴리 바다의 폭풍The Storm on the Sea of Galile은 렘브란트 하르먼손 반 레인의 유일한 바다 풍경화로 알려진 그림이다. 제자들이 예수님이 구해 주시지 않으면 죽을 것이라는 사실을 알고 예수님이 그들을 구해 주시기 직전의 순간을 담은 그의 가장 극적인 그림 중 하나다. 이 그림은 이사벨라 스튜어트 가드너 박물관 2층 더치룸에 거의 100년 가까이 걸려 있었다. 그 그림을 본 모든 사람이 같은 것을 보았다. 바로, 우리를 보고 있는 그림 속 렘브란트. 어떠한가? 우리와 눈이 마주친 렘브란트. 거센 폭풍우 속에서, 오른손으로는 밧줄을 잡고, 왼손으로는 모자를 꾹 누르고있는 그 모습. 그리고 두려움에 쌓인 얼굴. 혹시나 우리의 모습은 아니던가?#렘브란트 #갈릴리바다에서폭풍을만나다